●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됨에 따라, 국내외 실물경제에 대한 충격이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보임

● 올해 1분기 실질GDP 성장률을 전년대비 1.4%로,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1.8%로 하향조정(기존 1분기 2.0%, 연간 2.2%)

- 민간소비와 대외부문을 중심으로 1분기 성장률이 전기대비 –1.3%(전년대비 1.4%)까지 낮아지고, 정책대응으로 2분기 이후 전기대비 성장세가 반등하겠으나 전년대비 성장률은 낮은 수준을 지속할 것으로 보임

● 바이러스 확산이 2분기까지 지속되어 경기충격이 3분기까지 이어질 경우, 글로벌 경제·금융시장의 영향이 증폭되어 국내 GDP 성장률은 1.4%까지 둔화될 가능성이 있음

-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민간소비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내수에 대한 타격이 심화되고, 글로벌 수요 감소와 조업 중단, 가동률 하락으로 국내 제조업의 생산·수출·투자가 동반 부진해질 것으로 예상

작성자: 허문종 연구위원 (02-2173-0568), 이다은 연구원 (02-2173-0578)

책임자: 김진성 본부장 (02-2173-0560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