● COVID-19 팬데믹(Pandemic)의 영향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공급과 수요 충격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고, 실물경제에 대한 파장이 커지면서 수요 감소의 위험이 증가

● 올해 글로벌 자동차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16% 감소해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그칠 전망

● 국내 자동차 생산대수(내수판매+수출)는 전년 대비 8.7% 감소할 전망으로 완성차 기준 가동률은 80%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

● 자동차 부품은 산업 전반적인 설비과잉이 심각하며, 개별업체는 금융지원에 의존하는 기업이 다수인 상황으로, 올해 평균 가동률은 고정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60%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

● 금융회사는 코로나 19 사태에 따른 일시적 충격과 개별 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구분하여 자동차 산업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

작성자: 김수진 수석연구원 (02-2173-0570)

책임자: 김진성 본부장 (02-2173-0560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