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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∙금융시장

국내외 통화긴축 기조 지속 전망 - 금융시장 브리프

김수진, 성지영, 이지현, 이진아 날짜 2022-07-29 조회수 757

● 8월 금융시장은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긴축 지속으로 해외금리가 오름세를 지속하겠으나, 한은 기준금리 인상을 다소 과도하게 선반영한 국내 시장금리는 소폭 반락할 전망. 밸류에이션 부담이 줄어든 주가지수가 소폭 반등하고 미국 외 국가들의 금리인상으로 강달러 기조도 완화될 전망

- 한국은행은 높아진 인플레이션 압력, 주요국 통화 긴축, 경기보강을 위한 추경편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8월 25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2.50%로 25bp 인상

- 7월 27일 기준금리를 75bp 올린 미 연준은 견조한 고용·소비, 물가상승세 지속을 반영하여 9월 20~21일 FOMC에서도 50bp(상단 2.50% → 3.00%) 추가 인상

- 국고채 금리는 과도하게 선반영 되었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 기대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반락(국고 3년물 7.22일 3.22% → 8월말 3.15%)

- 선진국 국채금리는 주요국 통화 긴축 가속화와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로 상승압력이 우세(미 국채 10년물 7.22일 2.75% → 8월말 2.90%)

* 독일 국채금리는 ECB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산 에너지 수급차질 우려에 하락

- 원화는 무역수지 적자에도 불구하고 미국외 국가의 금리인상으로 달러 강세가 진정되며 소폭 강세(원/달러 7.22일 1,313 → 8월말 1,300)

- 한국 주가지수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졌으나,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과 기업이익 하향조정으로 제한적으로 반등(KOSPI 7.22일 2,393 → 8월말 2,420)

- 그린스탁지수(WGSI)는 신규모델 출시로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전기차 섹터를 중심으로 상승(7.22일 1,955 → 8월말 1,980) 

 


 

작성자: 경제·글로벌연구실 김수진 연구위원(02-2173-0570), ESG·기업금융연구실 성지영 수석연구원(02-2173-0561), 경제·글로벌연구실 이지현 선임연구원(02-2173-0584), 이진아 인턴(02-2173-0533)

 

책임자: 경제·글로벌연구실 허문종 실장(02-2173-0568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