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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∙금융시장

단기적인 금리·달러 상방압력 지속, 중기적인 하향안정 전망은 유효 - 금융시장 브리프

허문종 날짜 2024-03-04 조회수 1,093

[24.1~2월 금융시장 동향]

 

● 국내 금융시장은 연초 오름세를 보이던 국고채금리와 원달러 환율이 추가 상승이 제한되고, 1월중 약세를 보이던 증시는 2월 들어 반등 

 

 

[최근 금융시장 주요 현안]
 

① 연준 기준금리 인하시기 지연

- 24.1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게 발표되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금리인하 개시시점이 올해 6월 이후로 미뤄질 것이라는 기대가 강화

 

② 주요국들 간의 경기 차별화

- 미국과 여타 국가들간의 차별화된 경기흐름은 연준의 금리인하 시기를 지연시키는 동시에 미 국채금리·달러화에 상승압력으로 작용

 

③ 기업실적에 따라 엇갈린 주가

- 작년 4분기 양호한 기업실적 성과를 거둔 일본·미국 등의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, 상대적으로 기업실적이 부진한 국내 주가지수는 모멘텀이 저조

 

 

[향후 금융시장 전망]
 

● 단기적으로 국내외 국채금리와 달러화의 상방압력이 지속되는 가운데, 증시는 밸류에이션 부담에도 IT경기 개선 기대를 반영하여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

- 국내 국고채금리는 연준의 통화정책 향방에 따라 추가 상승압력이 상존하는 가운데, 향후 발표되는 미국 물가·고용·소비 지표 등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전망(국고채 3년물: 2월 3.36% → 3월F 3.40%)

- 미국과의 경기 차별화, 연준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 완화는 단기적으로 달러 강세를 지지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(원달러 환율: 2월 1,334원 → 3월F 1,340원)

- 국내 증시는 IT경기 개선에 따른 글로벌 증시 강세, 외국인 순매수 유입 지속, 국내 경기반등 기대 등으로 추가 강세를 보일 전망(KOSPI 지수: 2월 2,652 → 3월F 2,700)

 

 

 

작성자: 경제·금융시장연구실 허문종 실장(02-2173-0568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