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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∙금융시장

4분기 GDP, 3분기보다 개선될 전망 - 10월 경제 브리프

허문종, 이다은 날짜 2020-10-13 조회수 1,161

● 최근 실물지표와 대내외 경제여건이 지난달 2020년 GDP 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(–0.7% → –1.5%) 당시 예상한 경로와 대체로 부합한 것으로 평가되어 연간 전망치를 –1.5%로 유지

- 코로나19 재확산과 방역조치 강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, 소상공인·자영업 부진으로 3분기 내수 회복세가 미약한 것으로 추정

- 전세계 코로나19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각국이 경제충격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어 국내 수출이 완만하게 개선

- 분기별 GDP는 1분기 –1.3%(전기비), 2분기 –3.2%의 역성장을 기록하였으나, 3분기에는 1.0% 늘어나고 4분기에는 4차 추경(7.8조원),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(10.12일)에 힘입어 1.3% 성장할 것으로 전망

 

● 고용 부진(2020년 취업자 11.8만명 감소 전망)으로 수요측면의 물가압력이 미약하여 2020년 CPI 상승률은 0.6%의 낮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임

 

● 수출 부진에도 여행수지 개선에 힘입어 경상수지 흑자는 2020년 592억달러(GDP 대비 3.8%)로 2019년(600억달러, 3.6%)에 비해 소폭 줄어들 전망

 

● 4차례 추경으로 통합재정수지 적자는 2020년 84조원(GDP 대비 4.5%)을 기록하여 2019년(12조원, 0.6%)보다 적자폭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
 

 

작성자: 허문종 연구위원(02-2173-0568), 이다은 연구원(02-2173-0578)

책임자: 권영선 실장(02-2173-0569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