● 코로나19로 계층간 불평등이 심화됨에 따라 금융의 사회적 책임이 부각되는 가운데 전통 금융회사는 신기술 기반 혁신 핀테크 기업과 제휴 방식으로 금융포용을 추진 중

- 기존의 신용평가모델 개선을 통해 금융포용이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광범위하고 대량의 비금융정보를 분석할 수 있는 AI 기술의 활용이 주효

● 글로벌 은행 중 Standard Chartered, BBVA와 미국 모기지 회사 Freddie Mac이 금융포용을 위해 핀테크와 제휴하여 기존 신용평가의 개선을 적극 추진

- 해당 금융회사들은 전통 금융서비스 접근성이 낮거나 다인종국에 대한 영업 비중이 높아 금융포용 확대 유인이 높음

- 금융포용 확대를 위해 핀테크 기업의 고급 인공지능비금융데이터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전통 신용평가모델의 단점을 보완

- 핀테크가 개발한 시스템을 자체 내부 시스템에 적용하거나, 핀테크 기업의 플랫폼을 직접 활용하는 방식으로 접근성을 제고

- AI 기반 신용평가모델을 통한 기존 체계 개선은 금융회사의 대외 신인도를 높이면서 여신 관리 능력도 제고

● ESG 트렌드 하에서 금융권의 금융포용 확대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으며, 특히 이를 AI 기반 신용평가로 추진하는 것은 대외 신인도 증대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부실률 관리도 달성할 수 있다는 장점

● 고급 기술 역량을 확보한 우수 핀테크 기업을 물색하여 제휴모델을 구축하고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여 금융포용을 추진

작성자: 은행경영연구실 김도훈 선임연구원 (02-2173-0576), 김  진 책임연구원 (02-2173-0574)

책임자: 은행경영연구실 권우영 실장 (02-2173-0583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