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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상자산 시대, 은행은 무엇을 해야 하나? - 글로벌 금융그룹의 가상자산 비즈니스 추진 방식과 시사점

황나영, 김혜선 날짜 2021-04-23 조회수 206

● 제도환경 변화, 시장 활성화에 따른 투자수요 증가로 국내외 금융회사의 가상자산 비즈니스 진출이 증가하고 있으며, 주로 결제·송금, 수탁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

 

 

● 국내에서도 특금법이 개정되고, 한국은행이 CBDC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국내외 금융회사들의 가상자산 비즈니스 운영 사례를 살펴봄

 

 

●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식으로는 ① 전담 팀/조직 신설, ② 외부에 전문 자회사 등 법인 설립, ③ 가상자산/블록체인 관련 핀테크에 투자, ④ 제휴 등이 있음

- JP Morgan과 BNY Mellon은 각각 Onyx와 New Enterprise Digital Asset Unit을 금융회사 내 전담조직으로 신설함으로써 가상자산 관련 비즈니스를 총괄적으로 추진

- 미즈호는 벤처캐피탈 WiL과 핀테크 회사 Blue Lab을 공동설립했고, DBS는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와 가상자산 거래소 DBS Digital Exchange를 설립하는 등 신속한 대응과 의사결정, 리스크 전이 방지, 법·제도적 제약 해소를 위해 사외에 별도법인을 설립

-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관련 기술이 광범위하고, 생태계가 복합적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비즈니스 직접 진출 뿐 아니라 가상자산 업체들에 대한 투자·제휴도 활발하게 추진

 

 

● 국내에서도 가상자산 관련 제도가 변화하는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국내 금융회사들도 대응에 나설 필요

 

 

 

작성자: 디지털금융연구실 황나영 수석연구원 (02-2173-0573), 김혜선 연구원 (02-2173-0581)
책임자: 디지털금융연구실 손준범 실장 (02-2173-0502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