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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∙금융시장

코로나19에는 둔감, 경기부양책에는 민감 - 7월 금융시장 브리프

천대중, 박수빈 날짜 2020-07-09 조회수 699

● [금리] 7월 한국(0.50%)과 미국(0.25% 상단) 기준금리 현 수준에서 동결 전망 (국고채 3년 금리 상승: 6월말 0.85%→7월말 전망 0.87%)

- 하반기 경기회복 기대와 추경용 적자국채 발행으로 금리상승압력이 높아지겠으나, 한국은행·외국인의 국채 매입으로 국고채 금리는 소폭 상승에 그칠 것으로 예상

 

● [주가] KOSPI 오름세: 6월말 2,108→7월말 전망 2,220

- Valuation 부담,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시중 유동성, 경기회복 기대에 힘입어 주가지수는 오름세를 이어갈 전망

 

● [환율] 원/달러 환율 하락(원화 강세): 6월말 1,203원→7월말 전망 1,190원

- 주요국 경기회복으로 미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개선, 외국인 채권투자 확대로 대내 달러수급 여건이 개선되어 원화는 절상될 것으로 예측

- 유럽·중국의 경기회복 기대로 유로화(1.12→1.13)와 위안화(7.07→7.02)는 강세, 안전자산 성격의 엔화(107.7→108.5)는 약세 전망

 

 

작성자: 천대중 전문연구위원(02-2173-0572), 박수빈 조사원(0556)

책임자: 권영선 실장(02-2173-0569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