● 1980년에서 2010년 사이 출생한 MZ세대는 트렌드세터(Trend Setter)로서의 존재감이 커지고, 금융시장의 주요 소비 계층으로 자리잡게 됨에 따라 향후 금융업의 경영환경 변화를 주도할 세력으로 부상

● 국내외 주요 컨설팅사, 연구기관 등의 연구·설문조사를 기초로 분석한 결과 MZ세대는 5가지 행태적 특징을 보유

- 디지털 사용이 일상이 된 첫 세대인 MZ세대는 ①디지털채널 중심으로 소비하고, ②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선호하며, ③경험과 사회적 가치를 중시

- 저금리·저성장이 고착화된 환경을 극복하고 불안한 미래에 대비하고자 ④저축보다 투자에 관심이 높고, ⑤실리를 추구하는 성향이 강함

● 경제활동의 주축이 MZ세대로 이동하는 2030년에는 금융업이 ①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변모하는 가운데, ②Ubiquitous 금융을 위한 채널, ③초개인화 경쟁력, ④금융 유통 기능, ⑤신뢰가 핵심 성공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

● MZ세대로 인한 경영환경의 변화가 이미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국내 금융기관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

- 전통적인 금융기관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여 낙오하지 않기 위해 기존 레거시에서 벗어난 과감한 혁신을 추진할 필요

- 사회적 이슈에 민감한 MZ세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ESG 원칙을 경영에 철저히 반영하는 한편 고객 정보와 이익 보호를 위한 노력도 필요

작성자: 자산관리연구실 김혜원 수석연구원 (02-2173-0586), 이서정 인턴 (02-2173-0533)

책임자: 자산관리연구실 김진선 실장 (02-2173-0504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