● 매출액 1천억원 미만의 비금융 상장 중소규모 기업 610개社의 20.3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, 매출액은 5.1%(YoY) 증가하여 전분기(3.0%) 대비 성장세가 개선되었고, 영업이익률은 3.3%로 전년동기 대비 2.5%p 상승하여 과거 대비 높은 수익성을 시현

● 코로나19 반사 효과로 IT, 헬스케어,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업종은 2분기에 이어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하였고, 소재와 경기소비재는 상반기 부진에서 탈피하여 업황이 다소 개선된 반면, 투자 위축의 영향으로 산업재는 실적 부진이 심화

● 성장성 상위 5개 업종(게임, 디스플레이장비·부품, 제약·바이오, 반도체장비·부품, 전자장비·기기 순)의 평균 매출액증가율은 29.3%로 전체 평균(5.1%) 보다 24.2%p 높은 반면, 하위 5개 업종(방송·엔터테인먼트, 화장품, 통신장비, 섬유·의류, 건설·건자재 순)의 평균 매출액증가율은 -15.6%로 전체 평균 대비 20.7%p 낮음

● 금융회사는 코로나19의 단기적인 영향보다는 디지털 전환과 같이 코로나 이후 구조적으로 나타나는 변화를 기반으로 성장 기업을 선별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강화할 필요

작성자: 김수진 연구위원 (02-2173-0570), 성지영 책임연구원 (02-2173-0561)
책임자: 권우영 실장 (02-2173-0582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