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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∙금융시장

10월 급등했던 국고채 금리, 연말까지 하향 조정 전망 - 11월 금융시장 브리프

허문종, 성지영, 박수빈, 곽지희 날짜 2021-11-04 조회수 464

● 미 연준의 테이퍼링 개시로 11~12월중 주요국 국채금리가 오르고(다만, 10월중 급등한 국고채 금리는 반락) 여타 통화는 달러화 대비 소폭 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, 한·미 주가지수는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반등할 전망

- 한국은행은 국내 소비 반등, 물가 오름폭 확대, 주택시장과 연계된 금융불균형 우려를 고려하여 11.25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25bp(0.75% → 1.00%) 추가 인상

- 미 연준은 12.14~15일 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(0.25% 상한)

- 국고채 금리는 단기 오버슈팅에 따른 조정압력, 정책당국의 채권시장 안정의지를 반영하여 반락(국고 3년물 10월말 2.10% → 11월말 2.00% → 12월말 1.90%)

- 선진국 국채금리는 테이퍼링 실시, 원자재가격 상승, 재정지출 확대로 상승(미 국채 10년물 10월말 1.55% → 11월말 1.60% → 12월말 1.65%)

- 원화는 미 연준의 테이퍼링 시행을 반영한 달러화 강세로 소폭 약세(원/달러 10월말 1,169 → 11월말 1,175 → 12월말 1,180)

- 위안·유로·엔화는 경기둔화 우려(중국), 연준과의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 차이(일본, 유로존)로 다소 약세

- 한·미 주가지수는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경제활동 정상화, 기업실적 개선, 재정지출 확대, 풍부한 시중유동성으로 반등(KOSPI 10월말 2,971 → 11월말 3,080 → 12월말 3,150)

- 은행업 주가지수는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, 양호한 자산건전성 유지로 완만한 상승세(10월말 779 → 11월말 800 → 12월말 820)

- 그린스탁지수(WGSI)는 태양광 부문을 중심으로 원자재 공급 차질이 부분적으로 해소되면서 반등(10월말 1,948 → 11월말 2,000 → 12월말 2,040) 

 

작성자: 경제·글로벌연구실 허문종 팀장(02-2173-0568), ESG·기업금융연구실 성지영 수석연구원(02-2173-0561), 경제·글로벌연구실 박수빈 조사원(02-2173-0556), 곽지희 인턴(02-2173-0558)

책임자: 경제·글로벌연구실 권영선 실장(02-2173-0569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