● 1월 실물지표는 수출이 양호한 증가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제조업 생산과 설비투자가 개선되고, 점진적 일상회복으로 서비스업과 소비가 완만하게 반등할 전망

- 통관수출은 글로벌 경기 개선, 수출단가 상승으로 반도체·석유화학·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두 자릿수 신장세를 유지(11월 실적 전년동월비 32.0% → 12월 실적 18.3% → 1월 전망 20.0%)

-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 생산 공장의 가동률이 점차 회복되고, 주력업종 수출이 호조세를 보여 반등(11월 실적 전월비 5.1% → 12월 추정 –1.0% → 1월 전망 1.5%)

- 소매판매는 비대면소비 활성화, 점진적 일상회복에 의한 서비스소비 개선, 취업자 증가세로 소폭 확대(11월 실적 전월비 2.0% → 12월 추정 –0.8% → 1월 전망 1.0%)

- 설비투자는 반도체 등 IT업체들의 대규모 장기투자 지속, 한국판 뉴딜 사업으로 개선 흐름이 지속(11월 실적 전월비 10.9% → 12월 추정 1.5% → 1월 전망 2.0%)

- 건설기성은 견조한 신규주택 수요,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정책, 비주거용(반도체공장, 물류센터 등) 건축 증가로 점차 개선(11월 실적 2.4% → 12월 추정 1.0% → 1월 전망 1.5%)

● 소비자물가는 가공식품가격과 외식물가가 오르고 있으나, 유류세 인하 효과가 반영되어 상승률이 완만하게 둔화(11월 실적 전년동월비 3.8% → 12월 실적 3.7% → 1월 전망 3.4%)

● 취업자는 의료·복지·돌봄 수요 확대, 운수·창고 등 비대면 업종의 고용 증가에 힘입어 높은 증가세를 유지(11월 실적 전년동월비 55만명 → 12월 실적 77만명 → 1월 전망 110만명)

작성자: 경제·글로벌연구실 허문종 팀장(02-2173-0568), 이지현 선임연구원(02-2173-0584), 김융 인턴(02-2173-0558)

책임자: 권영선 본부장(02-2173-0569)